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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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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사학회 회원 여러분께,

 

여러 독일사연구자 선생님들, 그동안 안녕하신지요? 이번에 한국독일사학회 회장을 맡게 된 송충기입니다. 전임회장단과 인수인계는 7월 중순에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사가 늦어서 죄송하기 짝이 없습니다. 사실 제가 공주대로 내려오면서 이곳 지역의 구술사와 기록학, 문화유산 등 독일사와 관련 없는 여러 일을 맡으면서, 그동안 독일 연구자로서의 역할은 거의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러한 일을 맡게 되니 송구하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솔직히 부담이 되었지만, 주위에서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미력하지만 앞으로 2년을 버티어볼 작정입니다.

다행히도 지난번까지 여러 전임 회장님들께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덕분에, 이번에는 학회에서 크게 신경을 쓸 일은 없어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학회지 평가도 전임 회장님 임기 내에 이미 마쳤기 때문에 이번 임원진은 그 어려움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이때 수고해주신 전임 임원진께 특히 감사를 드립니다. 다만 올해가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 지 30년, 내년이 독일이 통일된 지 30년이 되는 해이라, 무엇인가 ‘사업’을 하나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임원진 선생님들과 협의해서, 가급적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추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회원 선생님 가운데 좋은 제안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임원진 개편과 8월호 <독일연구> 간행이 겹치면서 심사하시는 선생님들께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이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후 어려움 없으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주신 권형진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과 이번에 일을 같이 해주실 새로운 임원진께도 고마운 마음을 올립니다. 여러 모로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송충기 드림